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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9.04.03 한작가당 권여선 편 1주차


​창비 출판사의 한작가당 권여선 편에 선정됐다.
개인적으로 한때 권여선 작가 도장깨기의 각오로 그의 책을 열심히 샀더랬다.
푸르른 틈새, 토우의 집, 비자나무 숲... 그리고 안녕 주정뱅이까지.
그런데 제대로 읽은 게 뭐였더라...

이번 기회에 그의 글을 꼼꼼하게 꼭꼭 씹어서 차근차근 읽어야겠다.

분홍 리본의 시절
레가토
안녕 주정뱅이 중에서 내가 선택한 책은 안녕 주정뱅이다.

책 띠지에 있는 글부터가 인상적이다

"인생이 농담을 하면 인간은 병들거나 술을 마신다"

그래서 그랬나. 하고, 이 글을 보는데 아빠가 생각난다. 먼 곳에 계신 아빠가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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